닫기

황교안 “위기의 대한민국 지키기 위해 김문수 지지해달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01010000281

글자크기

닫기

한대의 기자

승인 : 2025. 06. 01. 15:38

황교안 무소속 대선 후보
황교안 무소속 대선후보가 1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대선후보 사퇴를 공식화하고 김문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송의주 기자
황교안 무소속 대선후보가 1일 "오늘 대선후보를 사퇴하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퇴 배경에 대해서는 "부정선거를 막고, 자유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는 반국가세력들과의 싸움을 위해 출마했지만, 지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당선은 무조건 막아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황 후보는 이어 "저는 평생 반국가세력과의 싸움을 계속해왔기에 이번 대선에도 나선 것"이라면서 "이제는 저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힘을 한데 모아야 할 때다. 김문수 후보는 누구보다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발전을 이야기해 왔던 사람이고, 반국가세력과 충분히 싸울 수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대선후보를 사퇴하고 오늘부터 김문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反)이재명 세력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이낙연 전 총리도 김 후보와 '괴물독재' 저지라는 하나의 큰 틀에서 손을 잡은 것으로 안다. 나라를 사랑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지키려는 모든 세력이 하나로 뭉쳐 김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 후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지금까지 싸워왔던 반국가세력 척결의 기치를 계속 들고 나가겠다"면서 "그 길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대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