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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신입 공채 지원자 전년比 40%↑…성장 전략 공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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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5. 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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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사옥 전경.
동부건설은 지난달부터 약 2주간 진행된 2025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 수가 약 4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사무 등 직군을 대상으로 직원을 모집 중이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원은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실무진 및 임원 면접을 거쳐 채용되며 입사 후에는 입문 교육과정, 연수 등을 거쳐 본사와 전국의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공개채용에서 지원자 수의 증가 배경에 안정적인 실적과 지속적인 성장세, 긍정적인 기업이미지가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봤다.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주와 재무 건전성 개선이 지원자들에게 '성장 가능성과 고용 안정성을 겸비한 우량 기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고 것이 회사의 판단이다.

실제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80% 수준의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사업 다각화에 따른 신규 프로젝트 확대와 원가율 개선이 실적 상승을 견인하며 회사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에 공감하고 함께 도전하고자 하는 우수한 인재들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재와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를 더욱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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