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위기, 함께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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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6회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대행은 축사를 통해 "대외적으로는 보호무역 강화와 공급망 재편, 대내적으로는 저출산·양극화, 내수 부진 등 복합 위기가 중소기업에 가장 크게 다가오고 있다"며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원팀 체제로 협의에 나서고 있으며, 관세 피해와 수출입 리스크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추경 예산도 신속히 집행해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지원 방안도 언급했다. 이 대행은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기술력과 창의성을 갖춘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대국에 올라섰다"며 "정부는 끝까지 여러분의 곁을 지키며 함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