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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컴퍼니 |
주식회사 인포컴퍼니(대표 정상화)가 지난 7일 국내 최초의 AI 기반 설명회 중개 플랫폼 ‘우리동네설명회 어디서!’를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학원 및 교육기관 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설명회 신청부터 일정 관리, 문의 처리까지의 주요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원스톱 플랫폼이다.
설명회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기존의 문제를 플랫폼이 해소한다. 지난해 전국에서 열린 교육, 진로,창업 관련 설명회는 약 3만 건에 달했지만, 각기관의 홈페이지 구조가 상이해 이용자들은 평균 5곳 이상의 사이트를 오가며 일정을 확인해야 했다.
반면 ‘우리동네설명회 어디서!’는 지역, 날짜, 카테고리, 키워드 등의 복합 검색 기능을 통해 평균 3초 안에 원하는 설명회를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로그인 한 번으로 신청, 결제, 일정 알림, 문의까지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도큰 장점이다.
특히 이 플랫폼은 현재 AI 기반추천 기능을 개발 중이다. 사용자가 학년, 관심 분야, 과목 성취도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약 50만 건에 달하는 진로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 설명회와 단계별 진로 로드맵을 제공할 수 있도록설계되고 있다. 회사는 이 기능을 통해 학부모가 정보의 바다 속에서 스스로 자료를 수집하고 판단해야하는 수고를 줄이고, 보다 정제된 진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AI 추천 기능은 베타 테스트 성과와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
설명회를 주최하는 교육기관과 기업을 위한 기능도 눈에 띈다. 주최 측은 플랫폼 내에 마련된 ‘올인원 관리 대시보드’를 통해 설명회 개설 및 수정, 참가자 명단 확인, 엑셀 다운로드 등의 필수 기능을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접수 확인 및 안내 알림이 자동으로 발송돼, 현장 혼선을 줄이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Q&A 채팅 기능과 만족도 조사 시스템 등은 향후 베타피드백을 바탕으로 차례로 도입될 계획이다.
정상화 인포컴퍼니 대표는 "플랫폼 이름에 더 이상 설명회를 어디서 찾아야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학생, 학부모, 교육기관 모두가 이익을 얻는 투명하고 공정한 생태계를 만드는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5년간 학원 업계에 몸담으며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실질적인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수익 모델 역시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설계됐다. 플랫폼은 핵심 기능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하면서, 설명회주최 기관을 위한 프리미엄 노출 서비스나 맞춤형 홍보 패키지 등의 유료 옵션을 통해 수익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발생한 매출은 플랫폼 유지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투자에 활용된다.
인포컴퍼니는 지자체 및 공익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무료 또는 저비용 설명회데이터를 우선 확보하고 있으며, 고령자나 저시력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큰 글씨, 고대비 인터페이스, 음성 안내, 다국어지원 등 접근성 기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정보의 장벽을 허물어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AI 기술의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강화를 통해, 오프라인 기회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현재 ‘우리동네설명회 어디서!’는 웹과 모바일 웹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나 이메일 문의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