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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공사 현장 바지선, 해안변 좌초 예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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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최성만 기자

승인 : 2025. 05. 25. 08:50

예인선 3척 투입돼 좌초된 바지선 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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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30분쯤 울릉공항 공사 현장 앞바다에 정박 중인 바지선이 울릉읍 사동(일명 물래치기) 해안변으로 떠밀려 왔다./최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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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해안변에 떠밀린 바지선을 예인선이 끌고있다./최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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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해안변에 떠밀린 바지선을 예인선이 구조 하고있다./최성만 기자
울릉공항 공사 현장에서 사석 등을 운반하는 바지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2시 30분쯤 울릉공항 공사 현장 앞바다에 정박 중인 바지선이 울릉읍 사동(일명 물래치기) 2동 해안변으로 떠밀려 선박 밑부분이 암초에 닿아 움직일 수 없게 됐다.

바지선에는 승선원이 1명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 됐다.

인근 공사 현장에 있던 예인선 3척이 투입돼 바지선 예인 도중 밧줄이 끊어져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

바지선에 실려 있는 굴착기 1대까지 동원해 암초에서 빠져 나오려고 3척의 예인선과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과 해경은 강풍을 동반한 너울성 파도에 정박 중이던 바지선에 밧줄이 끊어져 파도에 떠밀려 좌초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최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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