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유세 14일차…李, 충남 당진·아산·천안서 미래첨단산업 육성 비전 제시한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25010012106

글자크기

닫기

이한솔 기자

승인 : 2025. 05. 25. 08:34

재외투표·사전투표 호소…조승래 “적임자는 오직 이재명 뿐”
손 흔드는 이재명 후보<YONHAP NO-608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안산문화광장 유세장에 도착해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충남 당진·아산·천안을 방문해 국가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충남의 미래 첨단산업 육성 비전을 제시한다.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25일 "이 후보는 선거운동 열네 번째 날인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 소통 자리를 가진 뒤 충남지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전 11시 이 후보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13일간 선거유세동안 골목골목을 다니며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직접 보고 경청한 과정에 대한 소회를 밝힌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무너진 민생을 되살리는 것이 최우선 책무임을 강조하고 이번 대선이 역사적 전환점임을 강조할 방침이다.

또 이날까지인 재외투표를 호소하고 앞으로 있을 사전투표를 통해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할 계획이다.

오후 2시 50분에는 철강산업 메카, 당진을 방문한다. 탄소중립 선도할 그린수소에너지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재창출, 제2서해대교·당진·아산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통해 물류수송 효율화, 환황해권 경제 활성화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 5시에는 이순신 장군의 혼이 숨 쉬는 아산에서 집중유세를 한다. 아산을 수도권·중부권 초광역 직결라인 GTX-C 추진·미래모빌리티 기술고도화·테스트베드 구축 지원 등 미래먹거리 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내놓는다.

오후 6시 30분, 충남 서부지역 교통 요충지 천안을 방문한다. 천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R&D(연구개발)부터 인력 양성까지 책임지는 디스플레이 메카를 조성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요충지로서 미래모빌리티·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 등 발전방안을 밝힌다.

조 수석대변인은 "빗방울이 강물이 되고 강물이 바닷물이 되듯,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 대한민국 대개혁의 물결을 만들어 갈 것이다. 이 후보는 국민과 한 약속은 꼭 지켜왔다"며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고 정치·외교 안보를 굳건히 세울 적임자는 오직 이 후보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한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