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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축산과, 일손부족 사과농장서 열매 솎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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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5. 25. 13:41

적기에 이뤄진 적과 작업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 제공
예산군 축산과, 과수농가 돕기 위한 농촌 일손돕기 실시
예산군 축산과 전직원 사과 적과 작업 모습
충남 예산군 축산과는 최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박규성 과장을 비롯한 축산과 전직원이 참여했으며, 응봉면 지석리 소재 사과 과수원에서 약 3673㎡(1100평) 규모의 사과나무를 대상으로 열매 솎기(적과)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적과 작업은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농작업으로 적기에 추진된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작업을 지원받은 농가 관계자는 "심각한 인력난으로 적과 작업 시기를 놓칠까 걱정이 많았는데 축산과 직원 여러분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 과장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의 상황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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