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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우수한 외식업소를 시의 대표 관광자원 육성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안산의 맛집'을 추천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추천 대상 업소는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으로, 지난해 5월 24일 이전에 영업신고를 마친 업소가 해당된다. 다만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커피·주류 전문취급 업소, 최근 2년 이내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안산시는 1차 서류심사로 추천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등 지정 자격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맛·서비스·위생관리 등의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2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맛집을 추천 받아 현재까지 관내 125개 업소를 '안산의 맛집'으로 등록해 △현판 배부 △위생용품 지원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및 책자 제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특색을 살린 숨은 맛집이 많이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외식 업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