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에스프리 알핀’, 모터스포츠 감성 더했다

플래그십 스포츠카 헤리티지 담아
차량 곳곳에 스포티한 감성 제공

르노코리아의 2026년형 아르카나 에스프리 알핀./르노코리아

르노 그룹의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이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며 고성능 자동차의 헤리티지와 스포티한 감성을 뽐내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와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알핀을 바탕으로 르노 그룹의 스포티한 감성을 국내에서도 느낄 수 있다.

27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에스프리 알핀은 르노 그룹의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의 헤리티지를 담아낸 트림으로 차량 곳곳에 가미한 디자인 디테일을 통해 특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뽐낸다. 그랑 콜레오스의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은 F1 모터스포츠에 영감을 받아 스포티 스타일을 내외관 곳곳에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전면 중앙의 알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스포티함을 강조하고 에스프리 알핀 전용 로고의 사이드 엠블리셔를 비롯해 알핀 특유의 블루 컬러로 마감한 외관 디테일과 메탈릭 블랙 루프 등은 알핀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감성을 더욱 살렸다.

실내 인테리어는 블랙 알칸타라와 스웨이드 내장재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했다. 스티어링 휠과 팔걸이에 프랑스 국기 색상 스티칭을 적용하고 실내 장식과 안전 벨트에도 블루 컬러 액센트를 가미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도 2026년형 연식변경을 진행하며 하이브리드 E-테크에 에스프리 알핀 트림을 추가했다. 여기에는 새틴 어반 그레이 신규 외장 컬러와 함께 전용 사이드 엠블리셔, 새틴 그레이 컬러의 F1 블레이드 범퍼, 18인치 다이내믹 블랙 투톤 다크 틴티드 알로이 휠, 스포츠 페달 등 에스프리 알핀만의 디자인 요소가 외관 곳곳에 가미되고 리어 스포일러도 기본 장착된다. 앞좌석에는 알핀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 스티치의 프리미엄 마이크로 화이버 시트도 적용된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은 아르카나의 스포티 스타일을 더욱 강화한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그랑 콜레오스와 아르카나는 각 차량에 맞는 주행 감각과 스타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며 "알핀의 디테일을 한껏 담아낸 '에스프리 알핀'은 그랑 콜레오스와 아르카나에 또 다른 매력을 더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모터스포츠 감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