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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교정원장은 담화문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분열과 대립이 아닌, 화합과 상생의 새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담화문 전문이다.
'통합과 안정으로 나아가는 희망의 선택'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즈음한 원불교 교정원장 담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모든 원불교 재가·출가 교도 여러분.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통합과 안정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희망과 기대로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전 교도의 소중한 한 표는 분열과 대립이 아닌, 화합과 상생의 새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법률 보은을 통해 '인도 정의의 공정한 법칙'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합니다.
새롭게 선출될 대통령께도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모두의 뜻을 두루 살피고, 사회 각계각층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의롭고 따뜻한 나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평화롭고 평등한 나라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