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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지난 22일, 차의과학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메디컬뷰티산업전공이 주최한 ‘경복대학교와 함께하는 스페셜 특강’에 전공심화과정 재학생들이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성남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렸으며, 의료·뷰티 융합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 방향을 탐색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2023년 체결된 양교 간 연계교육 교류 협약의 실질적인 성과로, 양 기관은 해당 협약을 바탕으로 교육 및 진로 연계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복대학교 정연선 학과장, 이정은 교수, 송다해 교수를 비롯해 차의과학대학교 황혜주 주임교수와 최성혜 교수가 참석했다. 특강은 ▲메디컬뷰티산업전공 소개 ▲2025 글로벌 뷰티 트렌드 ▲탈모 시장과 두피문신의 가능성 ▲문제성 발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 ▲졸업 선배와의 만남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경복대 졸업생이자 현재 차의과학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박소현 교수가 참여해, 후배들과 실질적인 진로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최신 트렌드와 현장 사례를 동시에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두피문신과 탈모 관리가 단순한 미용을 넘어 의료와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성형미용전공’과 ‘메디컬스킨케어전공’을 신설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입학 후 적성에 맞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차의과학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메디컬뷰티산업전공은 메디컬뷰티산업 및 메디컬뷰티코스메틱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산업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의료·뷰티 융합 산업 분야에서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지속적인 교육 협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