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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마덱스 2025’ 참가…자체개발 항법시설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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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5. 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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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을 찾은 방문객들이 한국공사가 자체개발한 고정용 및 함정용 타칸 장비를 관람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마덱스) 2025'에 참가해 국산 전술항법시설을 소개한다.

마덱스는 우리 해군과 한국무역협회, 해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해양방위산업 전시회로 1999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탈레스(THALES), 롤스로이스,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갖춘 150여개 세계 유수기업이 참가한다.

공사는 전용부스를 마련해 자체 개발한 함정용 및 고정형 전술항법시설(타칸) 장비를 전시해 국내외 군(軍)과 방산업체 관계자들에게 국산 항행장비의 최고 기술력과 K-방산 사업성과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타칸은 군용기에 방위정보와 거리정보를 알려주는 항법장치다.

타칸은 군용기에 방위정보와 거리정보를 알려주는 항법장치로 공사는 2016년 고정형 타칸 개발을 완료해 지난해까지 국내 18개 공군 및 해군기지에 설치했다. 또한 2020년 인도 국방부가 발주한 인도 군 비행장 현대화사업을 수주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1식 고정형 타칸을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고정형 타칸의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함정용 타칸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말 방위사업청의 '해군 함정용 타칸 납품 사업'을 수주했다.

함정용 타칸은 그동안 탈레스사의 독점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했으나 공사는 방위사업청과 해군의 협조를 바탕으로 3년여 연구개발 끝에 세계 2번째로 국산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허주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이번 마덱스 참가를 통해 국산 항행장비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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