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과 고점 고루 갖춘 1티어 다이나모, 알문자세, 동물특공대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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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패치 버전에서 가장 유연한 다이나모 덱의 핵심 엘리스. /라이엇 게임즈 |
롤체에 드디어 황금 밸런스가 찾아왔다. 지난 패치 버전은 사용할 수 있는 덱이 제한적이었으나, 14.5 패치를 통해 다양한 덱을 활용할 수 있는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특히 대다수의 리롤 덱이 저물고 다양한 운영 덱이 주목받으며 상황에 맞는 유연하게 대처하는 실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패치의 1티어 덱은 지난 패치 버전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많은 덱들이 활약하는 와중에 언제 어느 상황에서나 갈 수 있고, 성능이 뛰어나 천상계 유저들도 애용하는 1티어 덱 3개를 소개해 본다.
◆ 유연함의 끝판왕 다이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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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나모 리롤 덱 버전, 오로라 자리는 진으로 대체 가능. /롤체지지 |
이번 패치 최고의 운영 덱이자 리롤 덱이다. 기본적으로 엘리스와 브라움을 3성작 하며 4다이나모의 힘을 살리는 덱이다. 아이템 처리도 쉽고, 상황에 따라 3성작을 포기하고 운영 덱으로 전환하는 유기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롤체지지에 따르면 평균 등수 4.47%, 픽률0.43%, 승률 8.5%, TOP4 비율 51.2%라는 준수한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 운영 팁
엘리스가 빠르게 뜨거나 탱템이 많이 나왔을 때 고려할 수 있다. 혹은 사이퍼를 타다가 하급 챔피언 복제기를 주는 175-250 스택에서 회수할 수 있을 때 가도 좋다.
7렙 리롤을 통해 엘리스와 브라움을 찍어줘야 하지만, 덱이 겹치거나 미포에게 줄 AD 아이템이 많다면 리롤에 집착하지 않고 운영으로 넘어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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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식으로 델류백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롤체지지 |
- 추천 증강
추천 증강으로는 3성작에 도움을 주는 조작된 상점, 모두를 위한 하나, 상점오류 혹은 전투 증강인 보석연꽃, 삼인방, 다이나모 전용 증강 '메모리 뱅크' 등이 있다.
- 아이템
브라움에게는 순수 탱킹 아이템을 줘야 효율이 극대화된다. 태불망이나 이온 충격기를 주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뚫릴 수 있다.
엘리스는 블루, 마법공학 총검, 보석 건틀렛, 라바돈의 죽음 모자, 대천사의 지팡이 등이 효율이 높다.
미스포츈에게는 AD 아이템을 주는 편이 좋다. 단 쇼진은 주지 않는다. 4다이나모의 효과로 어차피 마나가 잘 차기에 한 방에 죽인다는 마음으로 순수 딜템을 몰아줘야 한다.
◆ 맞아봐야 덱파워를 아는 동물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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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특공대 8렙 기본 덱구성, 오로라 자리는 세라핀으로 대체. /롤체지지 |
14.4 패치에서 동물특공대 무기가 버프 되고, 전반적인 아이템 개수가 줄어들며 주목받고 있는 덱이다. 2일 롤체지지 기준으로 평균 등수 4.32, 픽률 0.57%, 승률 14.2% TOP4 비율 52.5%를 기록하며 확실한 고점을 보여주고 있다.
- 운영 팁
동물특공대 무기는 유닛의 별에 따라 더 강해지기에 7레벨에 어느 정도 2성작을 하고 8레벨로 가는 편이 좋다. 특히 동물 특공대 상징이 있으면 덱 파워가 크게 상승한다. 5코스트 고밸류 유닛에 상징을 넣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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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특공대 무기 티어리스트. /META TFT |
3시너지에서는 귀여운 발사기 > 인도의 저주 > 칼날 부메랑 순서로 좋다.
5시너지에서는 동물 지뢰 > 소용돌이 장갑 > 타오르는 단궁 순으로 고르면 된다.
7시너지에서는 개틀링 토끼 건 > 절멸자 > 돌풍을 추천한다.
- 추천 증강
다른 덱과 달리 동물특공대는 아이템 의존도가 낮기에 아이템 증강보다는 전투 증강과 궁합이 잘 맞는다. 작은 친구들, 회복의 구, 준비 운동, 지원 첨탑, 4단계 한쌍, 복제 시설 등이 대표적이다.
- 아이템
메인 탱커 레오나에게 워모그의 갑옷은 반드시 맞춰줘야 하고 그 이외에 탱템은 대부분 잘 어울린다. 다만 태불방, 이온, 저녁갑주 등의 보조형 방템은 지양해야 한다. 치감과 방마깎은 후방에서 챙겨주는 편이 효율이 높다. 자야 역시 무한의 대검만 맞춰주면 나머지 아이템 자유도는 높은 편이다.
레드, 스태틱, 모렐로 등 남은 AP 아이템은 유미나 세라핀에게 주고 쓰다가 오로라에게 옮겨주면 된다.
◆ 확 달라졌다! 강해져서 돌아온 알문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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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과 달라진 알문자세 7렙 덱 구성. /롤체지지 |
약 한달 전부터 유행했던 알문자세가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 주요 기물들이 버프를 받으며 더욱 강해졌고, 운영 방식도 크게 달라졌다. 롤체지지에 따르면 2일 기준으로 평균 등수 4.45, 픽률0.87%, 승률 7.4%, TOP4 비율 52.4%를 기록 중이다.
- 운영 팁
이전까지는 문도와 세라핀이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았지만, 이제는 그 반대다. 문도와 세라핀이 얼마나 잘 뜨는지가 이 덱을 할 때 핵심이다. 다른 기물은 포기하더라도 문도와 세라핀은 3성작을 해야 한다.
3성작이 끝나면 9레벨로 가서 6난동 4기술광 혹은 6기술광 4난동 조합을 맞춰주면 된다. 이때 탱템이 더 많으면 6난동을, 딜템이 더 많으면 6기술광을 하면된다.
- 추천 증강
알문자세는 태생적으로 1코스트 덱이라 고점에 한계가 있다. 그 고점을 뚫어줄 수 있는 것이 전투 증강이다. 단일 조합 사수, 뼈대 보강, 모두를 위한 하나, 정신 결속, 넘치는 허리띠, 요리용 냄비 등을 활용해 주는 편이 좋다.
다만 리롤 관련 증강체를 고르면 덱이 완성되도 파워가 약해 순방에 실패할 수 있으니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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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알문자세덱의 핵심은 문도다. /라이엇 게임즈 |
- 아이템
문도는 패시브로 자신이 얻는 체력 수치가 30% 증가한다. 워모그의 갑옷 같은 체력관련 아이템과 궁합이 좋다. 스킬 또한 체력 비례 피해라 탱과 딜 모두 챙길 수 있다.
알리스타는 고정 피해 감소 패시브가 있어 방마저를 올려주는 아이템과 잘 맞는다. 가고일과 특히 궁합이 좋다.
세라핀은 광역피해를 입히는 기물이기에 공허의 지팡이, 모렐로노미콘 등의 아이템과 시너지가 좋다. 딜템을 가장 먼저 갖춰줘야 할 1순위다.
자이라는 기본적으로 남는 딜템을 넣어주는 기물이다. 기존처럼 쇼진, 보건, 타격대의 철퇴 등을 섞어주면 좋지만 같은 조건에서 세라핀이 더욱 강하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