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량 10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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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KG모빌리티는 온라인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사명 변경전과 변경후 788일동안 소비자들의 관심도와 호감도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쌍용차 시절 788일 동안엔 66만6257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반면 KG모빌리티로 사명 변경 후 788일 동안에는 134만1461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101.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KG모빌리티로 바뀐후 소비자들의 반응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한 고객은 액티언에 대해 "과거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라며 전방위적 개선을 통해 라인업 확장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고 말했다.
국내 첫 전기 픽업트럭인 '무쏘EV'의 실물 후기를 전한 고객은 "차체는 생각보다 묵직하고 컸으며, 특유의 각진 라인이 예전 무쏘의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사명 변경 후 2년이 넘는 장기간임에도 불구하고 KG모빌리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와 호감도가 대폭 급등한 것이 빅데이터로 확인돼 이 회사의 전망은 매우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