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시대, 교사 전문성이 소프트웨어교육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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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이하 평가정보원)은 2일 이순신고등학교 컴퓨터실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깃허브(gitHub)를 활용한 웹사이트 제작 연수를 진행했다. 충남중등정보교과연구회 소속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서다.
이번 연수는 중등 정보교사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세계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소스 공개형 공동 협업 플랫폼인 '깃허브'를 이용한 프로그래밍,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적, 동적 웹사이트 제작 실습을 통해 소프트웨어 제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대전동화중 정재웅 교사가 주강사로, 이순신고 임경민 교사가 보조강사로 연수를 이끌었다.
현재 깃허브에는 1억 5000만 명이 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자신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공유하고 개발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를 통해 손쉽게 웹사이트를 만드는 프로그램들이 나오고 이를 활용하는 웹사이트 제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교사들이 꼭 습득해야 할 정보교육과정이 되고 있다.
오동규 평가정보원장은 "4차산업혁명이 급격히 이뤄지고 있어 발전 흐름을 따라가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평가정보원은 교사들이 시대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통해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