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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물산업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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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6. 02. 16:41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활성화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붙임]_국가물산업클러스터_입주기업_간담회_2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간담회./대구시
대구시는 2일 달성군에 있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물산업 활성화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환경부와 협력해 물산업 육성과 물기업의 세계물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달성군 구지면에 조성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물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클러스터에는 한국물기술인증원, 국가물기자재성능인증센터 등 다양한 지원기관이 유치되어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물기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총 150여 개의 물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개소 이후 누적 매출액은 6조 5000억 원, 수출액은 4000억 원에 달하는 등 국내 물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유체기술 등 입주기업 협의회장단을 포함한 9개 기업 대표가 참석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물산업의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가 가장 강점이 있는 분야가 물산업이다"며 "입주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술개발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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