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체부 운영지원 공모사업 선정

확보된 사업비는 훈련 환경 개선과 장비 확충에 쓰여

대구국제사격장./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문체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단이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체육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모사업은 직장운동경기부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단은 운영계획, 인권친화적 운영, 선수단 실적, 사회공헌 등 다양한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공단은 이번 지원을 통해 사격팀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사격 저변 확대와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확보된 사업비는 훈련 환경 개선과 장비 확충으로 지역 선수들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스포츠 발전과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투명한 운영계획과 인권 중심의 선수단 운영, 그리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