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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여름철 산사태 등 대비 사방시설 확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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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욱 기자

승인 : 2025. 06. 03. 13:53

대상지 90여곳 사방시설 신설 등 추진
온양·언양 산불피해지 2개 응급복구
울주군, 2차 자연재난 대비 사방시설 확충 총력
울주군은 3일 웅촌면 은현리 산57, 온양읍 송대리 산15 일원 산사태 등 90여개 대상지에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사방시설 신설 및 유지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다/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사방시설 확충 및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고 3일 밝혔다.

울주군은 올해 1월부터 웅촌면 은현리 산57 일원 등 90여개 대상지에서 사방시설 신설 및 유지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계류보전사업(2㎞), 산지사방사업(2㏊), 유지관리사업(준설·안전조치· 외관점검)을 완료했으며, 사방댐 1개를 신설하고 9개는 설치 중이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와 언양읍 송대리 산불 피해지 2개를 대상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생마대 쌓기, 수로정비 등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또 언양읍 직동리 1개는 이달 중 긴급복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여름철 추가 재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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