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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투어페스타로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서울국제관광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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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6. 03. 15:03

관광 분야 상생협력 공동홍보관 운영
5일~8일 대구·경북 관광 매력 소개
[붙임] 2024 서울국제관광전 대구경북공동홍보관 1
2024 서울국제관광전 대구경북공동홍보관./대구시
대구시와 경북도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대구·경북 공동홍보관인 '2025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국제관광전과 연계해 지역 관광산업의 상생발전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대구와 경북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서울국제관광전은 '세계축제여행·페스티벌'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 아래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관광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45개국, 3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최신 관광 트렌드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붙임] 2024 서울국제관광전 대구경북공동홍보관 3
2024 서울국제관광전 대구경북공동홍보관./대구시
대구시는 '예술 그 자체, 대구'를 주제로 대구미술관, 대구간송미술관, 오페라하우스 등 주요 문화예술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대구간송미술관의 기획전시 '화조미감'을 모티브로 한 입체포토존을 마련해 참관객들이 예술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대구시티투어 코스와 여름 대표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며, 도심 속에서 만나는 대구의 문화와 축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경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이라는 콘셉트로 백두대간과 동해안 등 자연자원, 세계유산, 레포츠 체험, 야간관광 등 경북만의 고유한 매력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 APEC 개최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경주를 함께 홍보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홍보관 내에는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와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스탬프를 모으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 보물찾기, 가상 관광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포토키오스크, 나만의 LED 무드등 꾸미기, 관광 캡슐 뽑기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경북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경북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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