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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면 여성 웨이터가 코앞에서 춤 춰주는이색 식당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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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6. 05. 10:29

SNS 동영상 국내외서 화제
"프로의식 멋져"vs"성 상품화 아닌가"
/SNS 캡처
중국의 한 식당에서 손님 앞에서 댄스곡에 맞춰 춤을 추는 젊은 여성의 모습의 동영상이 국내외 누리꾼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영상 속에는 긴 생머리에 짧은 치마, 타이트한 흰색 상의를 입은 한 여성이 식사 중인 손님들을 바라보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가운데는 우리나라의 인기 가요인 원더걸스의 '노바디',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한다.

다른 테이블에서도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고, 다른 손님은 그의 모습을 폰으로 촬영하고 있는데도 아랑곳 않고 과감하게 춤을 춘다.

이 영상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어느 식당인가요", "프로의식 미쳤네" , "여권 챙길까요", "춤 잘 추네"와 같이 환호하는가 하면, "유흥업소도 아니고 일반 식당에서 저런다니 민망하다", "성상품화 아닌가"라며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의견도 나온다. 한 누리꾼은 여성 종업원의 의상 노출 등으로 성적 대상화 논란이 일었던 미국의 레스토랑 '후터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해당 장소와 인물의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온라인에는 서울 신당동의 한 곱창집에서 이 콘셉트를 따라해 직원들이 손님들을 향해 춤을 추는 동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누리꾼의 신고로 담당 공무원이 행정 조치를 받았다는 사연이 알려지기도 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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