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신도시 정비계획 관련 주민의견 듣습니다”

이달 16일까지 주민의견 청취…선도지구 이외 구역 향후 정비방안 마련 예정

경기 군포시 전경. /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지난해 공모방식으로 선정된 선도지구 이외 특별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고 향후 정비방안을 마련하고자 주민의견 청취를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6일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정비기본계획에서 정한 특별정비예정구역에서 연차별 물량계획 내에서 순차적 정비계획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향후 지방자치단체 주택단지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연차별 허용물량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는 선도지구 이외 향후 정비물량 선정방식(주민제안 혹은 공모 방식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이달 16일까지 청취한다는 내용이다. 향후 국토부에서 1기 신도시 주민 의견을 취합해 이달 말 경에 정비방안을 확정 발표함으로써 선도지구 이외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