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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광주은행 ‘함께대출’, 누적 공급액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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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 최희령 인턴 기자

승인 : 2025. 06. 04. 09:49

금융권 최초 공동대출 모델…누적 실행 3만건 넘어
"고객 신뢰와 시장 가능성 입증…혁신 지속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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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지난달 23일 광주은행과 합작한 금융권 최초 공동 신용대출 모델인 '함께대출'의 누적 공급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함께대출은 인터넷전문은행(토스뱅크)과 지방은행(광주은행)이 대출 실행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신용대출 모델이다. 지난 5월 23일 기준 누적 공급액은 1조 원을 돌파했고, 누적 실행 건수는 약 3만2000여건에 달한다.

특히 별도 은행 앱 설치 없이 토스뱅크 앱 내 대출 메뉴에서 함께대출을 신청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대출 승인 시에는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대출을 분담하여 실행하는 방식이다. 양 은행이 대출 심사와 실행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만큼, 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기에 고객들이 경쟁력 있는 금리와 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국내 최초 은행 간 공동 신용대출이라는 전례 없는 구조를 실현해내고, 9개월 만에 1조 원 이상 공급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고객의 신뢰와 시장의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한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그동안의 안정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최희령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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