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캐리비안베이, 본격 여름 시즌 앞두고 수상안전 훈련 공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라이프가드 실전 훈련 실시
미국 E&A 인증 라이프가드 전면 배치
야외 시설 순차 개장 앞두고...여름철 안전 강화 총력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전문 라이프가드들이 4일 경기도 용인시 캐리비언베이 야외 파도풀에서 수상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수상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모의훈련과 교육 과정을 공개했다.

4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캐리비안베이 야외 파도풀에서는 전문 라이프가드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상 인명구조와 심폐소생술(CPR) 등 실전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라이프가드들은 비상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수상 안전 역량을 강화했다.

4일 경기도 용인시 캐리비언베이 야외 파도풀에서 캐리비안 베이 전문 라이프가드들이 수상 인명구조 훈련에 앞서 구보를 하고 있다.

캐리비안베이는 미국 수상안전 전문기관인 E&A사의 인증을 받은 수상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라이프가드들을 전역에 배치해 고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비상 대응 훈련(VAP, Vigilance Awareness Training)'을 통해 물에 빠진 마네킹이나 이용객으로 위장한 요원을 구조하는 훈련 등을 수시로 반복하며 상황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4일 경기도 용인시 캐리비언베이 야외 파도풀에서 열린 수상인명 구조훈련에서 전문 라이프가드들이 '비상 대응 훈련'을 통해 물에 빠진 이용객을 위장한 요원을 구조하고 있다.

한편, 캐리비안베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6일부터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를, 23일에는 아쿠아루프와 어드벤처풀 등 주요 놀이시설을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로써 7월 초까지 모든 야외 물놀이 시설을 전면 운영에 들어간다.

캐리비언베이 야외 파도풀에서 전문 라이프가드들의 수상 인명구조, 심폐소생술(CPR) 등 다양한 모의훈련과 교육과정을 공개하고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