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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구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한다고 4일 밝혔다.
강북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챌린지는 북한산 둘레길 1구간(소나무숲길)을 따라 진행된다. 코스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솔밭근린공원 상단까지 총 2.1km로, 소요 시간은 약 40분이다.
걷기 챌린지 모바일 앱(워크온)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구는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모바일 걷기 챌린지는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실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코스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들이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