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제342회 정례회 개회 제1차 본회의 열어

13일까지 열흘간 일정으로 조례안 등 심사

춘천시의회 김진호 의장이 4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화사를 하고 있다. /장은기 기자

강원 춘천시의회가 4일 제342회 정례회 제1차본회의를 열어 1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동안 총 17건의 안건이 처리된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부의 안건은 시장발의 △춘천시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7건, 의원발의 △춘천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등 총11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건의 건, △제1차 춘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보고의 건, △예비비 지출 보고의 건, △2024회계년도 세입·세출승인안,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이다.

이날 의회는 제1차 본회의는 김진호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42회 춘천시의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어 유홍규 의원이 '춘천 원도심 상원 르네상스 사업 및 강원도청 이전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대책 마련 촉구'를, 김보건 의원이 '국공립 어린이집 신뢰 회복을 위한 운영 지도점검 및 실태 개선'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진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는 2024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승인안 심사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불필요한 낭비는 없었는지 철저히 점검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동료 의원들께서는 책임있는 심사에 최선에 다해 주시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께서는 성실한 자료 제출과 적극적인 협조로 안건 심사가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