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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총 43개 기업·120개 부스 규모로 확정됐다. 또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한 해상풍력 특별법 시행령 제정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비롯해 △대규모 해상풍력 입찰 △세계 풍력발전 파이낸싱 현실과 대응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4일에는 산업시찰 투어가 예정돼 있다. 이날 풍력 하부구조물 제작기업인 SK오션플랜트와 해양탐사 전문기업 지오뷰를 방문할 계획이다.
성진기 풍력협회 부회장은 "현재 가장 민감한 이슈들을 다루는 컨퍼런스를 통해 해상풍력발전은 물론 관련 산업들과도 인사이트를 교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풍력발전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큰 기대와 책임감을 갖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개화기에 접어든 국내 풍력발전이 화려한 꽃을 피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이달 2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참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 기간 내 신청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