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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난 관리 평가는 중앙부처·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 총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전은 코로나19로 평가가 미시행된 2021년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7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정부는 한전이 지자체와 협력해 마을 진입로를 우선 확보하고 고립 우려 지역 주민 대피 지원 등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펼친 데 대해 현장 중심 재난 대응의 모범 사례로 평가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기후 변화로 재난 유형이 더욱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시대에 임직원 모두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라는 사명감으로 총력을 다한 결과 대통령 표창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선제적이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