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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은 지난 4일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매실 상생마케팅 행사'를 개최하고, 총 5000만원 상당의 매실을 구매해 직거래 판촉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본격적인 매실 수확기를 맞아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 재배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에게 제철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홈앤쇼핑은 현장에서 매실 시식과 활용법 등을 소개하며 소비 촉진을 유도했고, 행사 당일 판매된 매실은 전량 농가로부터 직접 구매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매실은 전국의 중소 규모 농가에서 재배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운영됐다.
홈앤쇼핑은 지난 수년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나눔Day' 기획 방송, 긴급 농산물 판매전 등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매실 상생마케팅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철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농촌과의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