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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iM금융은 지난 4월 iM캐피탈 해외법인인 라오스 DLLC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의 딜러사를 지원하기 위한 재고금융 상품을 현지에서 출시한 바 있다. 향후 상품 종류 및 판매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iM금융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신흥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재고금융 및 리스금융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M금융은 이번 협력으로 라오스에서 건설장비 금융상품을 추진하며, 이후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얀마로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세안 시장에 제휴 및 향후 다국적 파이낸싱 프로그램 개발 등의 방식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을 향한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M금융은 아세안 각국에 다양한 계열사를 진출시키며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라오스 DLLC(리스업)을 시작으로 2018년 캄보디아 DGB Bank(상업은행), 2019년 미얀마 MFI(소액 대출업), 2021년 캄보디아 Cam Capital(MFI), 2024년 싱가포르 iMA(자산운용업) 등 아세안 중심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