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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글로벌 국방비 증가세 속 수출 파이프라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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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6. 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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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10만원
한화투자증권은 1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글로벌 국방비 증가 추세 하에 현지생산 및 투자 전략을 통해 수출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4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이 전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4%, 117.4% 증가한 6조3979억원, 7330억원이다. 폴란드향 K9, 천무의 꾸준한 인도, 반복생산으로 인한 생산성 개선 효과가 주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지상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3%, 53% 성장한 1조6396억원, 3979억원으로 추정했다. 최근 2개 분기 대비 환 효과는 줄겠으나 폴란드를 비롯한 지상방산 수출 불량 확대가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평가다.

한화투자증권은 향후 유상증자 자금 등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 투자 계획에 주목하고 있다. 한회에어로스페이스는 2028년까지 총 11조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특히 해외 지상방산 투자에 5조원 이상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지화 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호주 공장에 이은 루마니아 공장 구축 추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동유럽 JV 설립을 통한 천무 유도탄 등의 현지생산 거점 확보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사우디 국가방위부 JV 투자의 경우 연내 구체적인 사업 협력 내용이 가시화 된다면 강력한 신규 모멘텀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이달 말 헤이그 NATO 정상회의에서 뤼터 사무총장이 회원국의 GDP 대비 방위비 목표를 기존 2%에서 상향된 5%로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국방비 증가 추세 하 적극적인 현지생산 및 JV 투자 전략을 통해 수출 파이프라인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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