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 규모 55종 식물 식재, 친환경 도심 정원 조성으로 국민편익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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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2018년부터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자체와 함께 공영주차장, 생활체육시설 등 국민 편익 생활SOC를 조성해 왔다며, 이번에는 민간의 창의성을 활용해 더욱 적극적으로 유휴지를 활용코자 최초로 민간기업, 시민단체와 협업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제공하고, 이케아 코리아가 지역발전을 위한 조성 기금을 후원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강동정원문화포럼이 시공과 유지관리를 맡아 성공적으로 정원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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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과 숲, 사람과 자연, 그리고 참여 기관 3곳을 이어주는 고리와 매듭을 형상화한 정원에 초화류, 그라스류, 관목류 등 55종 2400본 이상의 식물을 식재했다.
개장식 당일 기념 식재 이벤트에서 한국도로공사는 '무궁화'를 이케아 코리아는 스웨덴의 국화인'은방울꽃'을 강동정원문화포럼은'꽃범의 꼬리'를 식재하여 테마존으로 조성했다.
도로공사, 이케아 코리아, 강동정원문화포럼은 앞으로 정원에서 취약계층 원예체험 프로그램, 플로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정영희 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장은 "The Garden피카 이음숲길을 통해 고속도로 유휴부지가 지속 가능한 생태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유휴부지 다양한 활용을 통해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