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현장서 학생들과 스킨십 강화

원숙자 의정부교육장(첫째줄 왼쪽 세 번째)이 지난 9일 송현고에서 열린 중학교 남자 농구 예선전 현장을 찾아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정부교육지원청

경기 의정부교육지원청이 학생들과 스킨십 강화에 온힘을 쓰고 있다.

지원청은 지난 9일 송현고등학교에서 열린 중학교 남자 농구 예선전 현장을 직접 찾아 참가 학생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현장 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2025 의정부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지역 내 12개 중학교가 참가해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날 원순자 교육장은 경기장을 찾아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바로 의정부 교육의 희망"이라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스포츠 활동이 단순한 신체 단련을 넘어 삶의 태도와 인성을 기르는 소중한 교육의 장임을 강조하며 학생들과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참관을 넘어 학생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바탕으로 한 교육적 지원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경기는 유튜브 채널 '톡톡! 의정부교육tv'를 통해 생중계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와 교직원, 학생들도 온라인으로 경기를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했다.

원숙자 의정부교육장이 지난 9일 송현고에서 열린 중학교 남자 농구 예선전 현장을 찾아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의정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