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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직원 쓰러졌단 소식에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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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06. 12. 06:14

이재명 대통령, 출입기자들과 점심식사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기자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대통령실 직원이 과로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움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 공복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이 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맡은 일은 걱정 말고, 건강 회복에만 집중해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대통령 혼자서는 결코 성과를 낼 수 없다"며 "공직자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힘을 합쳐주셔야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을 대통령실 직원들과 각 부처의 모든 공직자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다"며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전날인 11일 저녁 대통령실 인사관리비서실에 파견 나온 한 직원은 과로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진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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