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호국보훈의 달 맞아 송파구서 6·25 전쟁 음식 체험 행사 개최

보리주먹밥·찐감자·쑥개떡 재현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군악대 공연 등 순국선열 뜻 기려
6·25 전쟁 사진전과 함께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도 열어

12일 서울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 6·25 전쟁 음식을 재현하는 체험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보리주먹밥, 찐감자, 쑥개떡 등을 직접 만들어 시식을 하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2일 서울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6·25 전쟁 당시 전쟁 음식을 재현하는 체험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과 송파구민, 학생들이 보리주먹밥, 찐감자, 쑥개떡 등을 직접 만들어 시식을 하고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전쟁의 참혹함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전쟁 당시의 참상을 담은 전쟁 사진 20여 점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울놀이마당에서 6·25 전쟁 당시 음식인 보리주먹밥, 찐감자, 쑥개떡 등을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체험 행사를 가졌다.

한편, 이날 서울놀이마당에서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가 함께 개최됐다. 행사는 군악대의 합창과 연주, 구립실버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수여, 보훈단체 소개, 만세삼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6·25 전쟁 당시 전쟁 음식을 체험 행사에서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송파구민들이 보리주먹밥, 찐감자, 쑥개떡 등을 시식을 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당시 전쟁 음식을 재현하는 체험 행사가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려 주민들이 보리주먹밥, 찐감자, 쑥개떡 등을 직접 만들어 시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