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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교학점제 관련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군포시는 올해 고2와 고1 이하 학생들 사이에도 입시제도의 변화가 있는 점을 고려해 예비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보다 더 맞춤 강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1부는 중3~고1 대상, 2부는 고2 대상으로 설명회를 마련했다.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관심 속에서 당초 모집인원 200명을 조속히 채우며 사전접수가 마감되기도 했다.
이번 설명회 강사로 초빙된 최승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대화고등학교 교사)는 △최근 입시 경향과 대책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변화 △2026~2028학년도 대입 주요 특징 △고교학점제 운영 방식 △고교학점제의 영향과 대비 전략 △학년별 전략 및 학생부 테마 △효과적 학습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입시제도 변화로 혼란을 겪고 있는 군포시내 예비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