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전문가 "기관장 역량 강점"…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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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다시 한번 전북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는 2022년 전국 최우수(1위) 수상에 이어 2023~2025년 3년 연속 전북 1위를 수성한 탁월한 성과다. 익산시가 재난 대응 역량과 시민 안전 관리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 중에서도 기관장인 정헌율 시장의 재난상황 대응 역량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혔다.
이번 성과 뒤에는 민·관이 함께 쌓아올린 재난 대응 협력 체계도 큰 몫을 했다.
339명으로 이뤄진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 안전 캠페인, 취약지역 점검, 재난 복구활동 등에서 언제 어디서든 뛰는 현장의 주역이다.
올해는 방재협회 주관 지역자율방재사 자격시험에서도 36명이 합격하며 전문성을 한층 높였고, 2023~2024년 2년 연속 행정안전부 표창과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찾아올지 모르지만, 우리는 만사불여 튼튼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와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이 안심하며 사는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