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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자체 개발 금융프레임워크 ‘웰코어’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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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 이종근 인턴 기자

승인 : 2025. 06. 13. 13:04

경량화된 구조로 중소형 금융사에 적합
"안정성과 성능 입증…시스템 공급 확대"
[이미지] 웰컴저축은행_ 웰코어 로고
/웰컴저축은행
아시아투데이 한상욱 기자·이종근 인턴기자 = 웰컴저축은행은 13일 자체 개발한 금융 표준개발 프레임워크 웰코어(WELCORE)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웰코어는 웰컴저축은행의 AICT서비스본부가 개발을 맡은 자체 금융전산프레임워크다. 지난 2023년 개발에 착수하고 올해 4월에 특허권을 등록한 웰컴저축은행은 웰코어를 기술기반의 해외 테크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참고해 상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웰코어는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반영, 이를 최적화한 개발이 가능하다. 고객 정보관리나 거래처리 등 고객사의 주요 업무를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유지 보수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코어가 기존 상용되고 있는 솔루션 대비 경량화된 설계로 중소형 금융사가 운영하기 적합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향후 웰컴금융그룹 계열사 뿐 아니라 국내외 중소형 금융사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권영관 AICT서비스본부장은 "계열사에 공급한 이후 실제 운영환경에서 안정성과 성능이 입증됐다"며 "최근에는 국내 및 동남아시아 중소형 금융회사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일부 기업과는 시스템 공급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이종근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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