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온더고’ 광고 인기에…일평균 매출 145% 증가

아워홈 온더고 광고 캠페인./아워홈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최영 인턴 기자 = 아워홈은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 광고 캠페인이 공개 한 달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광고에 대한 관심이 실제 구매로도 이어졌다. 캠페인 공개 이후 현재까지 온더고 전체 제품 일평균 매출이 145% 이상을 달성했다.

배우 박정민이 출연한 해당 광고 캠페인은 유튜브, 케이블TV,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특히 유튜브 채널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광고 캠페인은 '원물과 실물 그대로를 구현한 냉동 도시락'이라는 브랜드의 차별점을 강조한 총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브랜드 슬로건인 '보이는 맛 그대로'를 표현한 '까보고서' 편, 40여 종의 메뉴를 소개한 '다양함' 편, 간편함을 강조한 '편리함' 편이다.

친근한 이미지의 배우 박정민이 일상 속 스토리를 통해 제품 신뢰도와 호감을 높였다. 또 제품 포장지와 동일하게 구현된 메뉴로 맛과 품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조회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롯데마트 입점, 이마트 오프라인 행사 참여 등 주요 유통사와 협업을 계기로 온·오프라인 채널 전반의 유통망 확장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아워홈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