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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탕정2 지구’ 주민 일자리 지원 소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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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06. 15. 09:09

25일까지 마을별 설명회 순차 진행
아산시 탕정2 도시개발사업
아산시 도시개발과 직원들이 12일 탕정면 호산2리 경로당에서 '탕정2 도시개발사업' 설명회를 갖고 있다. /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탕정2 도시개발사업으로 더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된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방안 등에 대해 마을별로 찾아가는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15일 아산시에 따르면 탕정2지구 주변 취락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시개발사업 관련 마을별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 설명회는 아산의 핵심사업인 탕정2 도시개발이 주변 취락 마을과도 균형 있게 발전돼야 한다는 시정 철학에 따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농번기를 고려해 접근성 높은 각 마을 경로당에서 진행되며, 호산·동산·덕지·매곡 등 총 9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원방안 △마을안길 정비 절차 △성장관리 계획상 도로 현황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성장관리 계획 도로의 측량 결과와 기본설계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성장관리 계획 측량 노선에 대한 편입 토지 면적과 소유자 동의 필요성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또 읍 승격에 대비한 건축 인허가 기준도 설명하며 주민들의 행정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변 취락 마을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다시 한번 귀담아듣고 향후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마을별 설명회는 △12일 호산2리를 시작으로 △16일 덕지1리(17시) △18일 동산1리(10시), 호산3리(14시) △19일 호산1리(10시), 호산4리(14시) △24일 동산2리(10시) △25일 매곡2리(13시) 순으로 각 마을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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