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5억 투입, 현장캠퍼스 등 산학협력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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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제4차 대구라이즈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10개 대학과 라이즈(RISE)체계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성과창출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2025년 대구 라이즈 수행대학 공모에 선정된 10개 대학의 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라이즈 목표 달성, 성공적 사업수행,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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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29년까지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로봇, 디지털헬스케어, ABB 산업 등 5대 미래산업 종사자 수 6만 명 달성, 일반대학 정주취업률 25%, 전문대학 정주취업률 45%, 기술기반 창업기업 1만 개 육성 등을 핵심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날 '2025년 제4차 라이즈 위원회'도 열고 사업 기간 확정과 기본계획 수정안을 심의·의결하는 등 사업의 구체적 추진 방안을 마련됐다.
시는 대학별 사업협약과 함께 프로젝트별 협의체 구성, 초광역·범부처 연계 사업 발굴, 산학협력 모델 다변화 등을 통해 지역 라이즈 사업의 외연 확장과 질적 향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지역혁신의 주체인 지자체와 대학 간 신뢰와 협력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대구형 라이즈 체계가 전국을 선도하는 우수모델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