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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최강자 가린다’ 합천군,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47개팀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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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박현섭 기자

승인 : 2025. 06. 16. 13:47

18일부터 27일까지 초·중·고·대학부 선수 1600명 참가
250616 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3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전년도 경기 장면./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3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공동 주최 한국여자축구연맹,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여자 축구팀 47개팀 1600여명이 참가해 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경기방식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되며 초·중·고등부는 각 조별 예선리그에서 1, 2위를 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결승전까지 단판으로 진행되며 대학부는 풀리그로 진행해 대회 마지막 날에 순위 결정전이 진행된다.

경기는 무더위를 피해 늦은 오후부터 야간 경기로 진행되며 예선전을 포함한 전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경기장 내 페트병 사용을 자제하고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이용하는 '경기장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도 진행한다.

조홍남 체육지원과 과장은 "여자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선수들이 열정을 펼칠 무대를 군에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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