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SSG닷컴·11번가·GS25·갤러리아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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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사들이 가성비 높은 상품과 시원한 가격 혜택을 앞세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먼저 쿠팡은 오는 22일까지 '로켓직구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인기 글로벌 브랜드 800여 곳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여름철 필수 아이템부터 생활필수품까지 행사 상품 수만 2만여 종에 달한다.
매일 '하루 특가' 코너를 통해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스케쳐스 운동화', '샤오미 제습기', '레노버 태블릿' 등을 특가에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상품 2개 이상 구매 시 10% 또는 30% 할인 쿠폰도 매일 제공한다.
SSG닷컴은 오는 22일까지 농심, 코카콜라와 협업한 '푸드 PICK' 행사를 열고 라면류와 음료를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두 브랜드 행사 품목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품목은 '신라면 더 레드', '짜파게티 더 블랙', '코카콜라', '코카콜라 제로', ,'스프라이트' 등이다.
이와 함께 농심과 코카콜라 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코카콜라 미니 냉장고'와 '코카콜라X코닥 미니 포토 프린터'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SK스퀘어의 11번가도 가성비 냉방가전을 앞세운 '핫썸머 프로모션'을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 다가올 불볕더위와 장마를 대비하기 위한 서큘레이터, 선풍기, 제습기 등 여름 필수가전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11번가의 이번 행사 제품으로는 '한경희 스탠드 선풍기 14인치(2만9980원)', '이노크아든 2WAY 스탠드 선풍기(2만3920원)', '탁상형 서큘레이터 에어휘슬(6만6900원)', '워닉스 뽀송 제습기 12L(19만9000원)' 등이다.
편의점도 물가안정을 위해 힘을 보탠다.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오는 8월까지 '드링KING 페스타' 캠페인을 전개해 여름철 수요가 많은 음료 및 주류에 대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6월 한달간 탄산 대캔 4개 구매 시 6000원을 할인해주고 음료 178종을 1개 구매시 1개를 더 증정하는 등의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는 오후 9시부터 11시 50분까지 '야간 개장 타임세일'도 진행된다. '칠성사이다1.5L', '펩시제로1.5L', '갈아만든배1.5L' 등 대용량 음료 총 11종이 대상이며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온라인 쇼핑몰 '갤러리아몰'에서 오는 22일까지 여름맞이 '갤올라잇' 행사를 선보이며 할인전에 가세했다. 패션, 뷰티 등 인기 상품 총 8종을 행사시간 중 2회에 걸쳐 오전 11시에 선착순 및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 선보이는 LIVE 포인트는 갤러리아 오프라인 점포를 비롯해 한화리조트·호텔과 아쿠아플라넷 등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의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오는 30일까지 갤러리아몰에서 LIVE포인트 포함 5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5천원 적립금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