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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대구시와 중국 청두시 간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깊은 행사로 주 청두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관한다.
대구시는 2015년 9월 1일 청두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산업,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대구시립국악단과 청두예술단 간의 교류 공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청두의 문화행사 참여, 그리고 한·중 수교 기념공연과 전시 등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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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국 사천성 공연단의 연주도 함께 무대에 오르며, 양국의 문화교류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쓰촨대극원에서는 대구시 명장회 주관으로 장인 공예품 전시와 전통문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한상일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은 "대구의 전통예술과 중국 사천성 공연단의 연주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무대로 양 도시 간 우호를 다지겠다"며 "대구시와 대구시립국악단의 우수성을 알리고 양 도시 간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