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불안정한 중동 안보 상황에 보합권… 2950선 마감

코스피, 0.12% 오른 2950.30
코스닥, -0.21% 내린 775.65

/한국거래소

코스피가 3000 지수 돌입을 앞두고 장중 내림세로 전환됐다. 2950대까지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은 등락을 반복하다 보합권에서 하락장에 들어섰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4포인트(0.12%) 오른 2950.30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저가는 2925.79원, 최고가는 2998.62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1.57%), SK하이닉스(0.40%), LG에너지솔루션(0.34%), 현대차(1.74%), 기아(2.15%), 삼성전자우(2.24%)가 올랐다. 그러나 삼성바이오로직스(-0.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5%), KB금융(-0.65%), HD현대중공업(-2.78%)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1포인트(-0.21%) 내린 775.65에 장을 종료했다. 장중 최저가는 766.56원, 최고가는 785.76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펩트론(0.91%), 클래시스(0.17%)가 상승했다. 그러나 알테오젠(-1.97%), 에코프로비엠(-0.56%), HLB(-0.20%), 에코프로(-1.31%), 레인보우로보틱스(-2.17%), 휴젤(-2.18%), 파마리서치(-8.30%), 리가켐바이오(-2.88%)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70원(0.27%) 오른 1362.7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