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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선문대에 따르면 글로벌 기술기업 ㈜에스제이테크과 최근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국제사회 기여 및 국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공동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양 기관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팜, 전기농기계 등 친환경 국제협력 프로젝트 공동 추진 △농업·에너지 분야 맞춤형 기술이전 및 실증 △글로벌 산학협력 공모사업 및 창업 인큐베이팅 △개도국 대상 글로벌 인턴십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한다.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는 글로벌 인적 인프라와 다양한 국책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에스제이테크와 함께 개발도상국 지원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창근 대표는 "㈜에스제이테크는 80년대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출발해 현재 반도체 부품 및 E-Mobility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며, "개도국 진출과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적 인프라를 보유한 선문대와의 협력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상생의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