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3000 문턱 앞두고 하락 출발…2930대 시작

코스피, 0.57% 내린 2933.63
코스닥, 0.39% 내린 772.60

/한국거래소

전날 장중 3000선 돌파 기대를 모았던 코스피가 18일에는 하락 출발하며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67포인트(0.57%) 내린 2933.63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0.69%), 삼성전자우(0.21%)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20%), 삼성바이오로직스(-1.09%), LG에너지솔루션(-0.6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3%), 현대차(-1.71%), KB금융(-0.37%), 기아(-1.31%), HD현대중공업(-0.23%)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05포인트(0.39%) 내린 772.60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에코프로비엠(0.67%), 에코프로(1.20%), 파마리서치(1.90%), 휴젤(0.56%) 등이 오르고 있다. 그러나 알테오젠(-0.63%), HLB(-1.18%), 레인보우로보틱스(-0.37%), 펩트론(-0.11%), 리가켐바이오(-1.53%), 클래시스(-0.16%) 등은 내리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0.50원(0.04%) 오른 13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