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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는 17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은 이 제품이 중국 기업에 의해 설계 및 생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지적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 그룹이 T1 스마트폰이 미국에서 제조될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대조된다.
프란시스코 제로니모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프(IDC) 부사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 스마트폰이 미국서 설계됐을 가능성은 전혀없다"며 "미국 내에서 조립되거나 전적으로 제조될 가능성도 없다"고 말했다.
블레이크 프제스미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애널리스트도 보고서를 통해 "(T1)이 미국산으로 광고되고 있지만, 이 제품은 처음부터 중국 ODM이 생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CNBC는 트럼프 그룹에 이같은 전문가 분석에 대해 논평을 요청했지만 답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T1은 금색으로 제작하며 499달러(약 69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쓰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