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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초·중·고학생 학습 격차 해소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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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6. 18. 14:04

2025학년도 충남온학력 정보나눔자리 본격 추진
배움 격차 줄이고 학생 기초학력 내실화 지원
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충남온학력 정보나눔자리 본격 추진
충남교육청 청사.
충남도교육청은 2025년 6월 한 달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남온학력 정보나눔자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보나눔자리는 배움의 격차를 줄이고,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과 기초학력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별 실정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정보나눔자리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29일 '충남온학력 지원단'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시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현재 학교별로 심화 정보나눔자리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정보나눔자리는 사례 발표, 분임별 협의, 심층 평가 의견 등으로 구성되며, 학교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초학력 정책을 안내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방문형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기초학력 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기초학력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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