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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즈 와오는 175개국 7800여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청년들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체다. 단체명은 'Save the Earth from A to Z(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와 'We Are One Family(우리는 한 가족)'에서 따왔다. 이번 수상은 환경보호 활동에 대한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와 연대가 높이 평가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아세즈 와오는 육상생태계 보호를 위한 '그린 어스(Green Earth)' 프로젝트를 2017년 10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총 820회 진행하며 8만8526㎏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블루 오션(Blue Ocean)'프로젝트를 109회 진행하며 2만1989㎏의 폐기물을 제거했다.
아세즈 와오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안을 공유하며 플라스틱 오염이 없는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솔선하고 있다.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지구환경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 캠페인과 환경 세미나, 환경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했고 현재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목표로 하는 국제사회와 발맞춰 '2040 플라스틱 프리'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경기환경대상은 매년 도내 31개 시·군에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한 환경우수기관, 환경기업, 환경단체, 개인 등 각계각층의 숨은 공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은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경기도의회·한강유역환경청의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