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자원봉사센터,청도 행복마을 15호 조성

이서면 고철 1리, 행복마을 15호 조성
봉사와 나눔실천

김하수 청도군수(왼쪽 여섯번째)는 지난 18일 청도군 이서면 고철1리에서 열린 '청도 행복마을 15호'조성 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청도군

경북 청도군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나눔과 봉사·배려로 어우러진 행복공동체 사업이 따뜻한 손길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도군 자원봉사센터는 18일 이서면 고철1리에서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도 행복마을 15호'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소속 35개 단체,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벽화와 도색, 도배, 보일러·전기 안전점검, LED 벽부등 설치, 방충망 교체, 우체통 교체, 칼갈이, 이미용, 장수사진, 자장면 나눔, 공연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밀착형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홍봉옥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의 실천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군민들에게 더 많은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성된 마음과 참된 주인의식을 바탕에 둔 따뜻한 손길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로 도약하는데 헌신한 자원봉사자분께 감사하다"며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한 자원봉사단 양성과 역동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청도 행복마을은 2014년 청도읍 거연리 1호점을 시작으로 15호에 이르기까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하반기에 16호 조성을 추진 할 예정이다.